아프간 난민 한달새 2000명 임신? 오역이 불러온 혐오

9월 27일 이데일리와 해럴드 경제, 데일리안, 머니투데이, 국민일보, MBN, 아시아경제 등 한국 언론은 “아프간 난민 한 달 새 2000명 임신”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미군 기지에 머무는 아프간 난민 관련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CNN을 인용해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 현재 1만 명의 아프간 난민이 수용돼 있다. 최… 기사 더보기

돈을 받아 만들고 시치미 떼는 행태 내버려 둔다면

연합뉴스가 기사형 광고 때문에 포털제휴평가위원회로부터 한 달간 게재 중단조치를 당했다. 연합뉴스는 사과를 하고 관련 사업을 전면 폐지했다. 광고를 기사로 위장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에서 자율적으로 심의하여 “기사와 광고를 구분하여 편집”하도록 규정한 신… 기사 더보기

‘국힘 50억 알았다, 곽상도 후원금’, <조선>만 보도 안해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지난 26일 보도로 알려졌습니다.’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막대한 이익을 얻은 화천대유는 애초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들이 계열사에 다닌다거나, 이 지사 측근이 계열사를 소유하… 기사 더보기

경찰 말만 듣고 칼부림목사로 보도, 피해자가 받은 손해배상은?

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은 언론의 중요한 취재 대상입니다. 뉴스거리가 될 만한 각종 사건·사고 정보가 수사기관에 모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수사기관도 실수를 하거나 정보를 잘못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건 내막을 취재하여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는 걸 막거나 수사기관이 간과한 ‘진범’을 찾도록 도움 주는 역할… 기사 더보기

구글·페이스북, 더 이상 공짜 뉴스는 없다

최근 국내외로 소셜미디어, 포털 등 디지털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권리 남용이나 수수료율 인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구글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일명 '구글 갑질방지법') 논란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애플 등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뉴스 사용료 문제가 해외에서 쟁점이 … 기사 더보기

기후위기 ‘인간 책임’인데… 경제지, 기승전’탈원전’ 탓

“기후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북극곰을 도와주세요.” 기후위기 문제를 접할 때 자주 보는 문구와 영상입니다.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북극이 아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삶과 거리는 멀어 보입니다. 당장 우리에게 닥칠 일처럼 보이지 않죠. 그래서 올 여름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마음껏 틀어 시원하게 … 기사 더보기

지역언론의 소수정당 활용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후보 중 한 명을 뽑는 선거인가요?” 소수정당 홀대는 반복해서 지적되지만 바뀌지 않는 대표적인 선거 보도의 폐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선거시기이기에 그나마 소수정당에 지면이 할애되기도 한다. 일상적인 정치 이슈 속에서 소수정당의 목소리는 더욱더 쉽게 사라지거나, … 기사 더보기

언론중재법, 개혁 대상이 주도하려는 개혁 성공할까

미국의 노동운동사와 언론사를 읽다 보면 중복되는 지점에서 미국 언론이 노동운동을 대하는 태도의 뿌리가 발견된다. 미국 노동운동을 강타한 두 사건이 헤이마켓과 풀먼 파업 진압이다. 독점기업이 국가권력의 비호로 노동자를 착취하던 시절이었다.1886년 시카고 헤이마켓 집회에서 노동자들이 주장한 것은 8시간 노동, … 기사 더보기

‘소비자 고발’ 프로의 부작용, 업주들은 소송에서 왜 졌을까?

2000년대 중반, MBC 과 KBS 등을 시작으로 잇따라 등장한 이른바 ‘예능형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은 상품 평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하던 시청자 수요를 충족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이들 프로그램은 실제로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데요. 반면 ‘황… 기사 더보기

‘검찰 고발 사주 의혹’ 보도, 따옴표 넘치고 검증 외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는 지난 2일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둔 시점에 검찰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범여권 정치인과 언론인 등 11명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뉴스버스는 당시 손준성 대검 수사… 기사 더보기